최초 작성 일 2007/06/10 오후 6:03
번호를 붙인 것은 jinsnow77님의 답글에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붙인 것일 뿐입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고등학교 입시, 대학교 입시, 취직하기 위해서 하는 TOEIC 시험 준비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외국인이라도 만나게 되면, 10년 이상씩 한 영어 인데, 말조차 못 알아듣고, 대답을 못해주니, 외국인이라도 있으면 도망을 가는 경험을 누구라도 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비평(분석)",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에서 그 책의 문제에 대해서 논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꼭 그런 문제만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절하" 뿐만이 아니라, 정철, 이보영등 유명한 사람들이 저술했다는 것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제가 그 책을 보지도 않았으니, 그렇게 함부로 평가하면 않될것이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책에 관한 소개 기사는 읽어봤습니다. 그 기사에서 말하길 "이렇게 저렇게 자신이 해봤다"라는 얘기는 전혀 없었고, "이렇게 이렇게 해봐라. 영어 실력이 증진 될것이다."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즉, 이것만 봐도 당연히 경험서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적는 것을 경험서라고 하는 것이지 경험반 적고, 경험 아닌 것을 소개하고, 이걸 해봐라라고 하면, 당연히 그것은 경험서가 아닙니다. 영절하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고서는 새로운 단계들(방법)을 소개하는데, 그 단계들은 저자가 해본것이 아닙니다.(두세번 해봤다고 경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영어 배우는데, 최소 2년에서 7년이 걸리는데, 한두달 해본것만으로 경험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저자 자신은 이걸로 하니, "와 이정도로 발전하다니?"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이미 기존에 다른 방법을 열심히 하다가 저것도 해보면서 갑자기 실력이 증진된것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지침서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침서 정도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하실테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부터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학교에 왜 가십니까? 또는 교육학이라는 게 왜 있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몇년동안 외국어 배워봤다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책으로 저술하면 그것이 지침서가 된다면, 우리는 교육학이라는 것을 수백년씩 쌓아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물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에 있는 교육학과는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 지침서로 배우고, 공부하면 되는데, 굳이 학교 가서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영절하를 지침서로라도 불러야 한다는 겁니까?
물론, 영절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에서 얘기를 했지만, 수많은 외국 사람들(유럽,인도,필리핀,말레이지아등)의 경험을 토대를 얻었거나, 그들의 내용과 같기 때문에 신빙성이(즉, 다른 경험자들의 방법과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즉,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험서와 지침서를 쉽게 생각해버리니, 누구나 영어 조금 해보면 책으로 출판할 수 있고, 심각한 것은 그것을 최소한 지침서로 부릅니다.
제가 지침서에 대해서도 너무 까탈스럽게 표현을 하셨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중에 또 다른 한가지가 이것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 했기 때문입니다. 즉, 위의 교재들을 경험서 또는 최소한 지침서라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책에 적힌데로 열심히 따라하면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야 하는데, 몇년을 해도 향상이 않된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비교를 극소수의 성공예를 보고는 자신은 못나서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답글을 주신 jinsnow77님의 얘기를 옮겨보겠습니다. "그래서 1,2,3단계를 잘 거치고 4단계부터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4단계를 하고 있지요. 저또한 아라님처럼 영어와 담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1,2,3단계가 책에 설명된대로 다 가능했는데요.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언어적 재능도 없는데 가능한데 실패하는 분들은 정말 머리가 나빠서인지 아니면 너무 좋아서 채울 공간이 없어서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즉, 그런 좋은 경험서 또는 지침서대로 했는데도 않되는 것은 저자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머리가 나빠서 또는 한글을 이해 못하는 탓이라고 이분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즉, 그런 극소수의 성공 상황을 일반 사람들에게도 적용시켜야 한다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서 실패를 한다면 그것은 그 책의 잘못이라는 것이 상식입니다. 즉, 책의 설명이 어딘가 부족했거나, 어딘가 잘못 되었거나 또는 어디서 어디부터가 경험이고, 어디서 어디부터가 경험이 아닌지를 정확하게 적지 않은 저자의 탓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니, 극소수의 성공자들은 어떤 책을 따라하면 100% 성공하는데, 못하는 사람들에게 "xx들 그것도 못 따라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또 순진한 사람들은 "맞아! 저렇게 좋은 책을 제대로 못 따라는 건 내가 못나서 그런거지."라고 자기 탓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굳이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땅한 예제가 없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하루에 8시간 2년 동안 영어로만 듣기를(영화,드라마,라디오등) 하면 큰 불편없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렇게 얘기하니, 몇몇 분들이 하루에 2~5시간 정도 하면 언제쯤이면 그렇게 되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상으로 계산을 해보면 대강 나옵니다. 하지만, 제가 겪어본 상황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또는 대강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성으로 글을 남깁니다. 즉, 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대답을 않 하거나, 이렇게 예상된다고 답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분이 이남수씨의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 라는 책을 읽었다면서, 그곳에 방법인 '연속해서 따라 말하기' 라는 훈련을 따라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제 방명록에 문의를 하신 dwarfriend님에 대한 답글을 적은 것입니다." 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제 주의사항에 위배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가 어느 정도 되는 상태(이것이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6개월 어떤 사람들은 8~12개월 정도가 되다보니, 그 이후에 하게 되면 나쁘지는 않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에서 하는 것도 별로 가능성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정도 되는 상태라는 것을 평가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음속으로는 절대 하지 마라라고 하고 싶었지만, 제가 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즉, 듣기만 2년동안 하고 나서라면 해보고 싶다면, 해보라고 하겠지만, 듣기가 되지도 안는 상태에서라면 절대 권하지 안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해보지 않은 것이기(저도 몇번 해보긴 했습니다. 완전히 않해본것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때문에 절대 하지 마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즉, 경험서라는 것은 경험을 얘기해야 하는 것이지, 제 생각으로 이럴것이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경험서로 불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jinsnow77님의 글을 옮기겠습니다. "대부분 영절하 실패하시는 분들 보면, 기존 방식에 아주 많이 물들어있는 분, 또는 영절하 책을 읽었음에도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안서신 분 이정도로 갈리는 것 같은데요. 실패자가 많은건, 영절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성공하기가 힘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굳이 이 예를 든 이유부터 말하겠습니다. 영절하를 믿고, 영절하를 따라하기도 했고, 그 책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려고 하고, 그 소개한 방법을 나름대로 따라하기를 6개월 정도 했을때 였는데, 어학 연수를 온 사람들이(필리핀에 있을때 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 분들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제가 영절하를 얼마나 주장했었는지 말입니다.) 하는 것을 보고는 참 답답해 했습니다. 단어와 문법 외우고 열심히 하는데, 가장 묻고 싶었던 것은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 본적 있냐라고 묻고 싶었고, 영절하 얘기를 그들에게 상당히 많이 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저도 한때는 영절하가 너무 혁신적이여서 사람들이 이해를 잘못할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즉, 이것이 아주 좋은 예가 아닐지는 몰라도 최소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나타낸다는 생각으로 예를 들은 것입니다.
기존 방식에 물들어 있는 분이라고 하는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책에서 기존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더 자세히 설명해야 될것입니다. 즉, 그것을 제대로 독자에게 설명하지 못한 책의 잘못이 더 큰 것입니다. 또는 그 자신이 더 깊은 연구를(또는 조사) 하지 않은 탓입니다.
언어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않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침서로도 그 책은 가치를 잃은 것입니다. 어떻게 언어를 배워야 할지 알고 싶어서 책을 구입했는데, 그 책을 읽고 개념 정립 조차 못했다니 말입니다.
"그만큼 성공하기 힘든 문제"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책의 잘못이 됩니다. 그 이유를 지금 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말그대로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예를 이미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라는 글에서 유럽 사람들의 영어 배우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우리네 "경험서","지침서"들을 뒤져보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는 없습니다. 즉,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를 설명 않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해보다가 지쳐서 그만 둡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인데, 책에서 설명하지 않은 저자의 잘못이 큰것입니까? 그것을 독자들이 읽고 어느 정도(몇년을) 해야 하는지 어림짐작을 못한 독자의 탓입니까?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힘들다보니, 하다가 중도하차하고는 책의 홈페이지가서 그 책을 욕하는 것을 독자탓이라고 돌릴려고 하는데, 그것도 저자의 잘못이 더 큽니다.
저 자가 언어 배우는 것에 경험이 있다면, 몇년동안 해서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개인차를 계산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일반적인 수치는 얻을 수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책에 적어줘야 독자들이 몇년 동안 얼마만큼 해야 하는 구나 대강은 계산이 되기 때문에 중도하차 했으면 스스로 포기한 것이니 책 홈페이지를 찾아가는 일이 없을것입니다.
즉, 막연하게 열심히 영어가 될때까지 해라는 식으로 설명한 저자의 잘못인 것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영어 배우는 책들과 지금한 얘기들을 생각해보면서 읽어보신다면 충분히 알 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가장하고 싶은 얘기는 영어를 못하는 것은 여러분의 탓이 아닙니다.
저자가 책을 제대로 적지 못한 탓이 더 커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같은 책을 보고 따라한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에 솔깃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똑같이 따라했는데,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개인차, 취향의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주 미세한 부분일 뿐입니다. 즉,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저자의 잘못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런 걸로 영어 배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영어 배우는 책들을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붙여 부르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번호를 붙인 것은 jinsnow77님의 답글에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붙인 것일 뿐입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고등학교 입시, 대학교 입시, 취직하기 위해서 하는 TOEIC 시험 준비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외국인이라도 만나게 되면, 10년 이상씩 한 영어 인데, 말조차 못 알아듣고, 대답을 못해주니, 외국인이라도 있으면 도망을 가는 경험을 누구라도 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비평(분석)",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에서 그 책의 문제에 대해서 논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꼭 그런 문제만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절하" 뿐만이 아니라, 정철, 이보영등 유명한 사람들이 저술했다는 것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제가 그 책을 보지도 않았으니, 그렇게 함부로 평가하면 않될것이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책에 관한 소개 기사는 읽어봤습니다. 그 기사에서 말하길 "이렇게 저렇게 자신이 해봤다"라는 얘기는 전혀 없었고, "이렇게 이렇게 해봐라. 영어 실력이 증진 될것이다."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즉, 이것만 봐도 당연히 경험서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적는 것을 경험서라고 하는 것이지 경험반 적고, 경험 아닌 것을 소개하고, 이걸 해봐라라고 하면, 당연히 그것은 경험서가 아닙니다. 영절하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고서는 새로운 단계들(방법)을 소개하는데, 그 단계들은 저자가 해본것이 아닙니다.(두세번 해봤다고 경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영어 배우는데, 최소 2년에서 7년이 걸리는데, 한두달 해본것만으로 경험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저자 자신은 이걸로 하니, "와 이정도로 발전하다니?"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이미 기존에 다른 방법을 열심히 하다가 저것도 해보면서 갑자기 실력이 증진된것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지침서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침서 정도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하실테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부터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학교에 왜 가십니까? 또는 교육학이라는 게 왜 있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몇년동안 외국어 배워봤다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책으로 저술하면 그것이 지침서가 된다면, 우리는 교육학이라는 것을 수백년씩 쌓아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물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에 있는 교육학과는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 지침서로 배우고, 공부하면 되는데, 굳이 학교 가서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영절하를 지침서로라도 불러야 한다는 겁니까?
물론, 영절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에서 얘기를 했지만, 수많은 외국 사람들(유럽,인도,필리핀,말레이지아등)의 경험을 토대를 얻었거나, 그들의 내용과 같기 때문에 신빙성이(즉, 다른 경험자들의 방법과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즉,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험서와 지침서를 쉽게 생각해버리니, 누구나 영어 조금 해보면 책으로 출판할 수 있고, 심각한 것은 그것을 최소한 지침서로 부릅니다.
제가 지침서에 대해서도 너무 까탈스럽게 표현을 하셨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중에 또 다른 한가지가 이것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 했기 때문입니다. 즉, 위의 교재들을 경험서 또는 최소한 지침서라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책에 적힌데로 열심히 따라하면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야 하는데, 몇년을 해도 향상이 않된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비교를 극소수의 성공예를 보고는 자신은 못나서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답글을 주신 jinsnow77님의 얘기를 옮겨보겠습니다. "그래서 1,2,3단계를 잘 거치고 4단계부터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4단계를 하고 있지요. 저또한 아라님처럼 영어와 담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1,2,3단계가 책에 설명된대로 다 가능했는데요.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언어적 재능도 없는데 가능한데 실패하는 분들은 정말 머리가 나빠서인지 아니면 너무 좋아서 채울 공간이 없어서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즉, 그런 좋은 경험서 또는 지침서대로 했는데도 않되는 것은 저자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머리가 나빠서 또는 한글을 이해 못하는 탓이라고 이분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즉, 그런 극소수의 성공 상황을 일반 사람들에게도 적용시켜야 한다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서 실패를 한다면 그것은 그 책의 잘못이라는 것이 상식입니다. 즉, 책의 설명이 어딘가 부족했거나, 어딘가 잘못 되었거나 또는 어디서 어디부터가 경험이고, 어디서 어디부터가 경험이 아닌지를 정확하게 적지 않은 저자의 탓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니, 극소수의 성공자들은 어떤 책을 따라하면 100% 성공하는데, 못하는 사람들에게 "xx들 그것도 못 따라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또 순진한 사람들은 "맞아! 저렇게 좋은 책을 제대로 못 따라는 건 내가 못나서 그런거지."라고 자기 탓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굳이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땅한 예제가 없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하루에 8시간 2년 동안 영어로만 듣기를(영화,드라마,라디오등) 하면 큰 불편없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렇게 얘기하니, 몇몇 분들이 하루에 2~5시간 정도 하면 언제쯤이면 그렇게 되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상으로 계산을 해보면 대강 나옵니다. 하지만, 제가 겪어본 상황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또는 대강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성으로 글을 남깁니다. 즉, 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대답을 않 하거나, 이렇게 예상된다고 답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분이 이남수씨의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 라는 책을 읽었다면서, 그곳에 방법인 '연속해서 따라 말하기' 라는 훈련을 따라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제 방명록에 문의를 하신 dwarfriend님에 대한 답글을 적은 것입니다." 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제 주의사항에 위배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가 어느 정도 되는 상태(이것이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6개월 어떤 사람들은 8~12개월 정도가 되다보니, 그 이후에 하게 되면 나쁘지는 않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에서 하는 것도 별로 가능성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정도 되는 상태라는 것을 평가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음속으로는 절대 하지 마라라고 하고 싶었지만, 제가 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즉, 듣기만 2년동안 하고 나서라면 해보고 싶다면, 해보라고 하겠지만, 듣기가 되지도 안는 상태에서라면 절대 권하지 안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해보지 않은 것이기(저도 몇번 해보긴 했습니다. 완전히 않해본것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때문에 절대 하지 마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즉, 경험서라는 것은 경험을 얘기해야 하는 것이지, 제 생각으로 이럴것이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경험서로 불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jinsnow77님의 글을 옮기겠습니다. "대부분 영절하 실패하시는 분들 보면, 기존 방식에 아주 많이 물들어있는 분, 또는 영절하 책을 읽었음에도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안서신 분 이정도로 갈리는 것 같은데요. 실패자가 많은건, 영절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성공하기가 힘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굳이 이 예를 든 이유부터 말하겠습니다. 영절하를 믿고, 영절하를 따라하기도 했고, 그 책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려고 하고, 그 소개한 방법을 나름대로 따라하기를 6개월 정도 했을때 였는데, 어학 연수를 온 사람들이(필리핀에 있을때 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 분들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제가 영절하를 얼마나 주장했었는지 말입니다.) 하는 것을 보고는 참 답답해 했습니다. 단어와 문법 외우고 열심히 하는데, 가장 묻고 싶었던 것은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 본적 있냐라고 묻고 싶었고, 영절하 얘기를 그들에게 상당히 많이 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저도 한때는 영절하가 너무 혁신적이여서 사람들이 이해를 잘못할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즉, 이것이 아주 좋은 예가 아닐지는 몰라도 최소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나타낸다는 생각으로 예를 들은 것입니다.
기존 방식에 물들어 있는 분이라고 하는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책에서 기존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더 자세히 설명해야 될것입니다. 즉, 그것을 제대로 독자에게 설명하지 못한 책의 잘못이 더 큰 것입니다. 또는 그 자신이 더 깊은 연구를(또는 조사) 하지 않은 탓입니다.
언어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않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침서로도 그 책은 가치를 잃은 것입니다. 어떻게 언어를 배워야 할지 알고 싶어서 책을 구입했는데, 그 책을 읽고 개념 정립 조차 못했다니 말입니다.
"그만큼 성공하기 힘든 문제"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책의 잘못이 됩니다. 그 이유를 지금 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말그대로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예를 이미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라는 글에서 유럽 사람들의 영어 배우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우리네 "경험서","지침서"들을 뒤져보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는 없습니다. 즉,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를 설명 않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해보다가 지쳐서 그만 둡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인데, 책에서 설명하지 않은 저자의 잘못이 큰것입니까? 그것을 독자들이 읽고 어느 정도(몇년을) 해야 하는지 어림짐작을 못한 독자의 탓입니까?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힘들다보니, 하다가 중도하차하고는 책의 홈페이지가서 그 책을 욕하는 것을 독자탓이라고 돌릴려고 하는데, 그것도 저자의 잘못이 더 큽니다.
저 자가 언어 배우는 것에 경험이 있다면, 몇년동안 해서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개인차를 계산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일반적인 수치는 얻을 수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책에 적어줘야 독자들이 몇년 동안 얼마만큼 해야 하는 구나 대강은 계산이 되기 때문에 중도하차 했으면 스스로 포기한 것이니 책 홈페이지를 찾아가는 일이 없을것입니다.
즉, 막연하게 열심히 영어가 될때까지 해라는 식으로 설명한 저자의 잘못인 것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영어 배우는 책들과 지금한 얘기들을 생각해보면서 읽어보신다면 충분히 알 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가장하고 싶은 얘기는 영어를 못하는 것은 여러분의 탓이 아닙니다.
저자가 책을 제대로 적지 못한 탓이 더 커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같은 책을 보고 따라한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에 솔깃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똑같이 따라했는데,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개인차, 취향의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주 미세한 부분일 뿐입니다. 즉,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저자의 잘못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런 걸로 영어 배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영어 배우는 책들을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붙여 부르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