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jinsnow77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최초 작성 일 2007/04/02 오후 12:37
jinsnow77님의 논지는 정찬용씨가 독일어를 배운 바탕으로 영절하의 방법으로 개발했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발상인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배운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고 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잘 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책을 쓰는데, 여러가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을 얘기하고 나서, 처음에 자전거를 거꾸로 타면, 더 빨리 배울 수 있고, 그 다음 단계는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하면 된다고(과장이 좀 심합니까? 그냥 예를 들어본 것 뿐입니다.) 소개를 합니다.
또 다른 예로서 스케이트, 롤러 스케이트 타기를 할때, 걷기를 하고,(이것은 제 경험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거꾸로 타기를 하면,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jinsnow77님의 논지대로라면, 위의 얘기는 100%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많은 사람들이 제 얘기대로 했는데, 열댓명 정도는 따라서 하니깐, 되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따라 했는데,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입니다. 그래서, 그 실패한 사람들은 당신 얘기대로 하니깐 않되더라면서 따집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당신들은 내가 설명한 대로 100% 따라한게 아니다."고 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봐라면서 외칩니다.
이것이 jinsnow77님의 논지입니다. 잘못된 비유라고 하시겠지만, 정확한 비유입니다.
이런 예를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되십니까? 어떤 것을 배우는 경우에는 경험담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행착오를 엄청나게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렇게 얘기하면, jinsnow77님은 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으니, 상관없지 않느냐라고 하실꺼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성공담만 생각하고, 얘기합니까?
수천명이 영절하를 따라하다가 실패를(예전에 영절하 홈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토로했다는 근거로 수천명이라는 것입니다.) 했다는 건 왜 간과하십니까? 아마 그러면 또 "영절하를 제대로 따라한 것이 아니다."라고 할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이해 못해서 그런겁니까?
그 핵심 이유는 부족한 설명으로 어떤 사람은 저렇게 하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정찬용씨가 경험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실패에 대해 아무 답변도 못해주는 것입니다.
그 예로서 정찬용씨의 책 설명만으로는(아주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지만, 이런 얘기를 언급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교포나 한국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노래로 영어 배운다."와 "CNN 뉴스로 영어 배운다."를 해도 영어 배우는 것으로 설명될껍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않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영어 잘 합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미 여러곳에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한 분이 많다고 하는데, 영절하만 그대로 따라서 한 사람이 있다면, 각 단계별로 했는지 자료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00% 영절하만 한건 아니고, 70% 정도 따라한 사람의 자료도 상관 없습니다.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똑같은 얘기 되풀이 합니다. 각 단계 별로 100번 이상씩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이것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한 이유입니다. 즉, 그렇게 했다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명에 한명꼴이거나, 십만명 또는 백만명에 한명꼴이라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걸 했는지 자료가 있습니다.
영화 몇편 봤는지 않 적혀 있다고 생각하실테지만, 2년 동안 하루에 8시간 또는 그 이상 영어 듣기를(영화 보기 입니다.) 80% 수준으로 했고, 그 이후에는 70%(65%) 수준으로 2년 더 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영화 몇편 봤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하루 8시간의 80% 6.4시간 (384분) x 730일(2년)
(저는 주말이라고 특별히 쉰다기 보다는 액션 영화 또는 외국에 있을 때는 혼자 돌아다녔으니, 주말과 평일의 구분은 없었던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80,320분) 4,672시간
거기에 영화의 상영시간이 다 다르긴 합니다만은 2시간 정도면, 평균 시간은 됩니다.
4,672시간 / 2시간 = 2,336편
저 스스로 이때까지 본 영화 수를 생각해 본다면, 2천편까지 될지는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1,500편이상이라는 건 확실하게 기억을 합니다. 즉, 어느 정도 수치가 맞습니다. 최초 2년을 생각한다면, 그것보다는 약간 적을 것 같긴 합니다만은 (최초 3개월과 1년 반뒤 어학원에 있는 시기는 수업을 하므로 하루 8시간이 아닌 5시간 정도 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무리가 없습니다.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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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조금 더 남았으니, 우선 그 글을 모두 적고, 댓글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간단히 답변을 하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12:39 [아라]
제가 했던 얘기를 또 하게 되어 답답한데, 그렇다면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아라님의 의견대로라면 이재룡 할아버지도 경험자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와 제가 정의하는 '경험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찬용씨가 아라님께서 주장하는 그런 맥락의 경험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드렸지만 그 단어, 고작 단어 하나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지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아라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왜 덧글을 길게 써가며 시간 보내며 아라님 블로그에 의견을 말씀드렸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정찬용씨는 독일어, 영어 모두 구사합니다. 독일어는 제2모국어수준이고 영어는 제2외국어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의 몇 안되는 성공자분들...제가 단어를 잘못사용한건지 아라님께서 잘못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영절하 성공자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몇 안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영절하 방법을 실천해서 성공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굳이 자료를 보여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라님께서 주소창에 주소 입력하시고 그 카페 접속해서 들어가 보십시오. 그 카페 자체가 증거니까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가? 입니다. 아라님은 다양하게 들으라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영절하에서는 테잎 하나만 수백번 들으라고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책 어디에도 멍청하게 교재 하나 파고들라는 말은 없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자꾸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이라고 하시는데, 영절하 때문에 실패하는게 아니라, 언어를 배운다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라님의 방법대로 성공자가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여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기다리면 성공자가 조금씩 나올 것입니다. 영절하가 지금 그렇듯이, 아라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라님의 방법으로 하더라도 성공자는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이고 매우 드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운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가능한 일이지만 누구나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힘들다는걸 아라님께서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그 몇년여의 기간동안 느끼셨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라고 하지 않고, 자신은 경험자라고 하시는지 이제 이해하였습니다. 제가 보는 경험자와,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는 그 의미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좁히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계속 논쟁을 해봐야 해결점이 보일 것 같지도 않군요.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으로 나오고 안나오는 문제는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지요. 아라님 주장을 뒷받침 하기에는 조금 어설픈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 내는 대신, 영절하 성공자라는 분께서 까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카페에 그분들이 쓴 내용들이 영절하 경험기가 되겠지요.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게 증거가 될테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참고로 제가 몇달전에, 이런 논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분이 영어로 쓴 글과, 아라님께서 영어로 쓴 글을 교포분께 보여주고 이 두분의 실력들이 정말 신뢰할만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두분 모두 훌륭한 실력을 갖췄다고 했습니다. 아라님은 한국식이 조금 섞여있지만 good. 그리고 그 영절하 성공자분(진정한 영절하 운영자)은 네이티브라고 하더군요. 그 운영자분은 영절하를 5년 했다고 했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아라님, 생각을 좀 넓히시는게 어떨까요? 아라님께서 영절하 방법대로 하지 않고, 영화를 두루두루 많이 보았더니 되더라. 그런 이유만으로 영절하는 경험서가 아니고, 아라님의 이야기는 경험담이라고 하시는건 정말 아라님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좁은 틀에 갇혀있는지 의심하게 합니다. 언어를 이러이러하게 배운다는 것을 터득해서 그걸 단계화 시켜서 낸 책은 경험서가 아니다. 네, 이 말에는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책을 쓴 사람이 언어를 터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경험자는 맞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그러니까 아라님께서 정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적고 싶으시다면, 이런 부연설명을 넣어주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지요. 제 의견이 아라님께 전달이 안 된것 같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전달되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이렇게 글을 쓴 목적은 제 글이 다른 분들께도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아라님의 글만으로는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좁은 범위에서 의미를 받아들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라님의 글에 대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아라님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제 글을 보시면서 영절하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네. 누가 이런 실제적인 자료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라도 했나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이런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사고방식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아라님께서 그런 수치적인 자료를 공개해주시는것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아주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공개를 했는데, 영절하에는 그런 점이 없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책의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 라는 단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이죠.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저에게 자료를 요구하지 마시고 제가 수차례 말씀드린 그 카페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카페의 수많은 자료들이 모두 영절하 경험자들의 자료입니다. 왜 마치 지금 존재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성공해놓고 영절하로 성공한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일까요, 제 눈에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 경험을 늘어놓는 방법으로 생각을 전달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경우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막무가내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재룡할아버지와 정찬용씨는 모두 경험자가 아닌데 얼토당토않은 방법을 지어낸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정찬용씨가 언어를 배우면서, 말이란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따라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듣기도 잘할수 있다는 사실 등등을 깨닫고 그걸 바탕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를 만들었는데 그 단계가 왜 가설이 되지요? 그렇다면, 한 국어선생님이 자신이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는 것은 가설에 의해서 그런 학습을 강요하였기에 그 받아쓰기라는 행동 자체는 위험한 발상이고, 국어를 제대로 못배우는 실패자를 낳는 원인이 되는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아라님이 예를 들어 설명하신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 등등은 아라님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정찬용씨가 너댓번 해보고 그런 책을 썼을까요? 왜 정찬용씨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더 넓게 생각해보지 않으십니까? 왜 자신의 틀에 맞춰서 바라보시는지요? 왜 100% 해보지 않은 것이 되는 건가요? 자신의 경험을 모두 소개하되 단계별로 정리한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쯤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부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도 한계의 방법이지요. 왜냐하면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이니까요. 영절하에서도 영어를 다양하게 접할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이 아라님이 스스로 생각해낸,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부터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신 듯 보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영절하를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이해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영절하에서 오디오테잎하나, 비디오테잎하나로 주구장창 하라고 강요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 이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어떻게 테잎 하나, 비디오테잎 하나만 해서 영어가 됩니까? 한개를 철저히 여러번 반복하되 교재를 여러가지로 활용하라는 뜻이죠.
07/04/02 (월) 오후 6:04 [jiinsnow77]
자,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과 영절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제 글을 통해 영절하를 잘 이해하셨다면 한번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라님의 방법 앞에 1,2,3단계를 붙인것이 영절하입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정찬용씨는 아라님의 방법 앞에다가 1,2,3단계를 붙였으니까 그건 지어낸거고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닌게 됩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계속 영절하를 가설로 여기시는데 참 이상합니다.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데 영절하가 가설이라면 아라님의 방법도 가설이 되네요? 그런데 아라님은 경험담을 늘어놓는 방식이고 자신이 얼마나 들었는지 시간을 계산해서 제시했으니까 이건 경험담이고, 영절하는 경험담이 아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경험자', '경험담' 이런 단어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서 논쟁이 계속 되는 것 같은데, 아라님께서는 어떤 경우를 '경험'이라고 정의하시는지 이제 잘 이해했으니 더 설명을 안해주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경험'이라는 것의 정의도 무엇인지 아라님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어쨌든 제가 아라님께 제 생각을 새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아라님의 글과 비롯하여 제 생각도 여기 블로그를 찾는 분들께 공개되는 것을 겨냥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차이의 폭을 좁히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가능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의견을 이곳에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라님께 제 생각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영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 아닙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철저한 자세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주는 도움은 아라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큽니다. 테잎 하나를 30번 이상 듣고 성대모사를 반복해서 하는 노력을 통해, 저는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철저히 반복해야 하고 흉내내야 하는지 알게되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그래서 발음만큼은 상당히 개선되었고 외국에서 살다왔냐는 소리까지 듣는 저입니다. 철저한 반복이 도움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런 철저한 반복을 통해 테잎이 거의 외워지다시피하면서(물론 일부러 외운게 아니었죠)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파악하게 되었죠. 반복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라님께서 영절하에서 말하는 반복을 실천한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반복을 실천했다고 해서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으로 칭하는 것은 좀 성급한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사람에 따라 학습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같은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다. 나의 경우는 다양한 반복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반복이 질리는 사람이라면 영절하보다는 나의 방법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반복으로는 효율을 얻을 수 없는 경우라면 영절하가 더 맞는 방법일것이다. 이런식으로 부연설명을 적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제 의견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똑같은 얘기 되풀이 합니다. 각 단계 별로 100번 이상씩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이것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한 이유입니다. 즉, 그렇게 했다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명에 한명꼴이거나, 십만명 또는 백만명에 한명꼴이라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07/04/02 (월) 오후 7:51 [jiinsnow77]
--->읽을수록 의아한 부분인데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아라님, 지금 이 말씀자체가 가정이라는 건 알고 계십니까? 만명에 한명꼴이요? 영절하가 아라님께는 그렇게 어려운 방법이었습니까? 그렇다면 그건 아라님께 해당되는 얘기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셔야죠. 설문조사라도 해보셨습니까? 만명에 한명꼴이라고 사실인양 단정을 지으시는군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제가 보기에는 아라님 방법(영절하의 4단계라고 할수있는)이 더 어려워보입니다. 그래도 영절하에서 말하는 1,2,3단계를 거쳤기에 지금 영화를 보며 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영화만 봤다면 소리를 잘 듣게되기까지 아주 오래걸렸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영절하만 옳고 아라님 방법이 어렵다고 단정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제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지 다른 분들에게는 아라님 방법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그리고 앞서 제가 말한 영절하 성공자는 정말 드물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네이티브수준으로 구사하는 경우를 '성공자'라고 칭한겁니다. 네이티브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를 알아듣고 간단하게라도 영어를 구사하기 시작한, '영어습득과정을 걷고있는'분들은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가보면 많이 계십니다. 저는 냉정하게 말하면 성공자(네이티브수준)는 드물다는 말씀을 드린거지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라님, 믿고 싶은 사실만 믿으려는 태도를 버리십시오. 아라님께서는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지요. 그런데 그 병행했을거라는 '다른 방법'이란 어떤 것입니까?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07/04/02 (월) 오후 7:53 [jiinsnow77]
아라님께서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등등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신 부분에 대해 지적해 보겠습니다. 만약 정말 제대로 배우는 방법을 안다면, 제대로 된 방법을 권하며, 자신이 느꼈던 방법을 권합니다. 절대로 자신이 느끼지도 못했는데 방법을 고안해서 권하지는 않습니다. 영절하는 없는 방법을 고안한것이 아니라, 저자가 경험한 바를 정리한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8:09 [jiinsnow77]
아라님께서 예를 들으신대로, 그렇게 엉터리 방법을 권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게 제대로된 방법인지 직접느껴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라님이야말로 이 글을 통해 정찬용씨가 경험자라는 것을 오히려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07/04/02 (월) 오후 8:10 [jiinsnow77]
만약 정말 영절하가 경험없이 나온 이야기라면, 그대로 따라해서 책에 설명된 현상들을 느낀 사람들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조차도 책에 나온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경험없이 상상해서 썼다면, 저는 책에 나온 그대로 못느꼈어야 정상이겠죠.
07/04/02 (월) 오후 8:11 [jiinsnow77]
<그런데, 누가 자막없이 영어 보라고 권하던가요? 한국 사람들 중에 자막없이 영어 보라고 외친 사람은 저 말고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얘기했지만, 모사이트에 가봐도 드라마보라고 하면 한글자막, 영어자막 보라고 하지, 자막없이 보라고 권하는 사람을 전혀 본적이 없습니다.> 라고 어떤분의 질문글에 답변을 달으신걸 봤는데, 영화를 자막없이 보면 듣기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영어공부관심많은 사람이라면 대부분 잘 아는 얘기입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좀 황당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4/02 (월) 오후 8:20 [jiinsnow77]
그런데 영절하가 나오면서 그걸 좀더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어떻게하면 '언어습득'이라는 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설명을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외국어도 모국어 배우듯이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말이죠. 아라님께서 그런 분을 못본 것일 뿐, 그런 분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단정을 내리시면 참 안습이지요.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면서도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방법을 꾀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래서 입으로는 말이 잘 안나와도 귀로 들으면 알아듣는 분도 있더군요.
07/04/02 (월) 오후 8:20 [jiinsnow77]
마찬가지로, 아라님께서 영절하 성공자를 본적도 없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본 것이 아니라고 해서, 그들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들이 영절하로 성공한 것이 아닌데도 영절하로 모든것을 이룬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단정을 내리면 안되는 것이죠.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영절하나, 아라님의 경험담이나, 이재룡 할아버지의 조언이나 모두 성공자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은가요? 성공자가 하루에도 열명씩 쏟아집니까? 아니죠. 아주 드물게 어느날 갑자기 한분께서 귀가 다 뚫렸다고 자랑을 하시죠.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들을 게시판에 들려줍니다. 그분이 성공하기까지는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말씀드렸지만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보통의 의지력으로는 힘듭니다. 동기가 가장 중요하겠죠. 그 해당언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다급한 상황일수록 성공확률이 큽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한국땅에서 살지만 영어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분들도 있죠. 그분들은 엄청난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성공자가 드물게 나오는것이 당연합니다.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그런데 그렇게 성공자가 드물게 나오는 것을 영절하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영절하가 나온지 불과 몇년이 되었습니까? 그리고 영절하가 나오기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대하는 태도는 어땠습니까? 사람들의 인식이란 바꾸기 힘든 것입니다. 통합적으로 생각해서 원인을 찾아내려고 해보십시오. 영절하 자체만 보며 그 원인을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하지 마시고요.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그리고 또 어떤 부분에, 한국에서는 영어로만 나오는 교재를 찾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이것역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쓰신 것 같더군요. 잘 알아보지도 않고 아라님의 주관적인 생각을 통해 사실인양 쓴 부분이지요. 왜 없습니까? 영어로만 나오는 교재들 넘쳐납니다. 저는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던데요. 서점가서 영어테잎 찾아보기나 하셨습니까? 영어만 나오는 좋은 오디오북들이 수두룩합니다. 어린이교재부터 중고등학생교재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넷서점에 가면 그 종류가 더 다양하고요.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로만 미루어 어떤 것에 대해 사실인양 설명하지 마시고 좀 더 자료를 찾아보시고 분석하신 후에 의견을 올리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아라님께서 영화를 자막없이 보라고 외치기 전에도 이미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분들은 그런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어를 항상 접하는 통번역사들도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지만 인터넷에서 도움을 주려고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으시는 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영어 잘하려고 조금만 마음만 먹고 찾아보면 영어자막 치우고 보라는 얘기쯤은 쉽게 알아냅니다. 아라님의 블로그로부터 그런 얘기가 퍼지고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인터넷상으로 아는 친구는 영어를 잘해보겠다고 만화만 열심히 보았다고 합니다. 자막없이요. 그래서 지금은 영어를 잘하죠. 물론 그 친구가 이민을 가야할 상황이라 동기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긴 했겠죠. 아라님께서 최초라는 착각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다만 무턱대고 자막없이 영화봐라. 이렇게 하면 실천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당장 외국나갈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그런방법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해도, 마치 그 사람이 특별한 경우였기에 그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적용할 엄두를 쉽게 내지 못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영절하를 읽었고, 그제서야 수많은, 외국어를 배운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실천할수 있고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그런면에서 영절하는 영어에 거리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좀더 영어를 쉬운 존재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준 것입니다. 영절하 각 단계에 대한 저자의 논리적인 설명들이,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들이 도저히 자신이 겪지 않고서는 쓸 수없는 내용들입니다. 저자가 단계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자신의 경험을 쓴 부분들이 있는데, 마치 그 부분은 무시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군요.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어쨌거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입니다. 단어 하나의 표현에 따라서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긴 공개적인 곳입니다. 표현상으로 신경을 더 쓰시는 게 좋습니다. 설마 정찬용씨께서 전혀 다른 방법으로 외국어를 배웠는데, 자신이 겪어보지도 않고, 또는 아라님의 표현대로 너댓번 해보고 영절하를 썼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너댓번 해서는 책에 설명한 그런 현상들을 느낄 수 없었을테고, 그랬다면 저자는 그걸 적지도 못했겠죠. 맘먹고 열심히 해야만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저자가 적어놓았죠. 그런데도 그게 가정입니까? 영절하가 가설이라는 아라님의 의견이야말로 가정 아닙니까? 영절하의 각 단계들을 제대로 실천해보고 책에서 나오는대로 느껴보셨습니까? 정말 여러번해봐야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인데 느껴보지 못하셨나요?
07/04/02 (월) 오후 8:24 [jiinsnow77]
저는 영절하에서 말하는 현상들을 느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데, 그렇다면 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07/04/02 (월) 오후 8:24 [jiinsnow77]
먼저 답글을 상당히 적기 힘드셨을텐데, 댓글 감사합니다.
jinsnow77님과 제가 말하는 경험이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도 간단히 다시 답변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내용은 공평하게 제 블로그에 글로서 올리겠습니다. 즉, 제가 답글을 적고, 그것에 대해 답글을 하시는 것까지 모두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8:33 [아라]
두분의글을읽어보고 아라님과영절하모두를읽어본독자로써 한마디하겠습니다.글의요지를보니,아라님께서 쓰신글중 정찬용씨가경험자가아니다라고한것이문제가된듯합니다.그부분이 제가독자로써.그리고 아라님과영절하를보고 듣기위주의영어를배우는사람으로써 중요한부분인거같아서 이렇게글을씁니다
07/04/03 (화) 오전 12:51 [riho1004]
우리나라가 영어에굉장히민감합니다.조기유학이다.만2세부터영어학습이다.혈안이되어있을정도니깐요.그렇기때문에 영어지침서라는책들이 항상이슈가되고 모든사람들입에오르내립니다.
07/04/03 (화) 오전 12:53 [riho1004]
그렇기때문에 경험자이냐아니냐가 굉장히중요한독자들의궁금증이며,얼마만큼독자들이확신을가지고배울수있게하는지가 또한중요한부분인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6 [riho1004]
두분이말씀하시는 경험자라는뜻과.영절하라는책을읽은독자로써.
정찬용씨가쓰신책은 경험을바탕으로한지침서라고하시는게 가장적절한표현인거같습니다.정확한경험담이아니라고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9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도 이말에동의를하셔야합니다.영어를모국인처럼습득한경험자이긴하나,책의내용은100%사실은아니기에.경험을바탕으로,이런영어방식도있다라는 새로운방법을제시한첫필자라고해야겟습니다.
07/04/03 (화) 오전 1:04 [riho1004]
그러나,영어를 영절하나 아라님의방법으로 시도해보려하는 수많은독자들에게 이방법의확신을주기엔 영절하의내용은 경험을바탕으로약간의살들을덧붙였기에 어느수준의사람이 얼마나 어떻게해야하는지 막연하게나와있는게사실입니다.
07/04/03 (화) 오전 1:08 [riho1004]
이게문제입니다.성공한사람도잇으나 실패한사람이무수히많고.그사람들이 영절하안티가되엇다는게.바로 막연한설명이기때문입니다.아라님의방법으로도
무수히많은사람이실패는하겟으나 안티는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라님의학교시절수준과 언제어디서 얼만큼하셧는지 100%사실을적으셧기에....
07/04/03 (화) 오전 1:10 [riho1004]
그것을기준으로 많은독자들이 최소한 2~3년.영어를꾀잘하시는분들은..1년이상은하면 성과가있겟구나하고 잣대로삼을수있고 또한아라님께서 5년이상 길게는10년을대다보고하시라고하셧고 현제자신은 아직도 영어배우는중이라하셧기에 확실한 경험담으로 독자들이신빙성을가지고 시도할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1:13 [riho1004]
그래서 실패한사람이라면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박에없을거같네요..
그런데 영절하는 제목부터 논란이되고.독자들이..어떤수준이 얼만큼해야 성과가나오는지 잣대를잡기가애매합니다.왜냐면 100%사실은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책내용이 정확히 정찬용씨가 어디서 어떻게배웟는지(최소한 어디가경험이고 어디가 경험을바탕으로쓴 노하우인지)모르기에그러합니다.
07/04/03 (화) 오전 1:18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말한 영절하로성공하신분들도잇다고하셧는데.영절하1-5단계를 정확히하셔서 성공을하셧다면 그분이 여기서말하는 진짜경험자가되는것입니다.그붙께서 아라님처럼 과장축소없기 사실대로 배운과정을 글로쓰신다면.그게 100% 그분의실제경험담이되는것이지요.
07/04/03 (화) 오전 1:20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이재룡할아버지의책은보지못했지만 그분께서 자신의예전영어수준과.어떤걸득고성공했나 쓰셧으면 그건경험이고.독자들이그분의홈피에 질문하였을때.
이정도수준이면 쉬운거부터들어봐라 하신건 경험을통해조언을해주는 지침서라는것입니다.즉경험은아니지만,쉬운걸들어도배울수잇을거같다는 조언을 독자들께서 걸러서들으셔야겟지요.
07/04/03 (화) 오전 1:28 [riho1004]
결국 영절하를쓰신 정찬용씨가 어떤경험을어떻게햇는지확실하게 쓰시지않은상태서 너무 영절하방법의효과와 독자들의관심위주로글을쓰신게아닌가싶어요,,이상 제생각이였구..아라님과jiinsnow77님두분다 더욱성공하시고.다른많은분들이 아라님글이나 영절하보고 성공많이하셧음좋겟어요 영절하역시 5년이상꾸준히하면 반드시성공하리라믿어의심치않습니다(6개월이란말만없어도 안티많이줄엇을거같은데 ㅡㅡ)그럼모두 좋은하루~~
07/04/03 (화) 오전 1:43 [riho1004]
댓글이라 어수선해서 문법이엉망인데.윗글에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밖에 없을거같다<<라고썻엇는데.보충설명을하자면 제가영절하로 중도포기할때.이걸얼마나해야하는지 책에서는 6개월 1년 이란말들도잇고,계속들어라라는말도잇고 너무애매해서였습니다.아시죠?저희나라사람 여유시간도없을정도로 빠듯한거 ㅡㅡ;
07/04/03 (화) 오전 1:59 [riho1004]
그러나 아라님글을보고 시도하다가 중도포기하게되면.그런문제는없을거같습니다.너무시간이안나서 포기해야겟다 이런생각으로중도포기할거같거든요..
그만큼 자세한경험하나하나가 독자들한테 확신과방향을제시해주는거같네요
영절하도 세밀하게 하나하나쓰셧으면 하는아쉬움이갑자기들어서 쓰네요 ㅡㅡ 그래서 영절하중도포기한분들이 사기다아니다 하면서 안티가되는거같아요
07/04/03 (화) 오전 2:02 [riho1004]
riho1004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경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따진것은 그것이 경험서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즉, 영절하의 단계를 소개하는 것이 경험이 아니라면, 경험이 아닌 것이 소개 되어 있다면, 그것을 경험서로 부를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도하차를 하거나, 이 방법으로 해서 않된다고 하는 이유를 따져보면, 따라하긴 했으되 설명이 않되어 있는 방법은 독자 임의로 생각해서 실천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7/04/03 (화) 오전 2:37 [아라]
그래서, 경험서의 정의가 좀 더 철저하게 내려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찬용씨가 외국어 배운 경험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즉, 그 글에서(http://kr.blog.yahoo.com/asrai21c/104.html) 영절하의 단계를 얘기하고, 정찬용씨도 해본바가 없다고 했으니, 그 단계를 논하는 것에 대해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또 찾아봐야 겠네요.
07/04/03 (화) 오전 2:49 [아라]
http://kr.blog.yahoo.com/asrai21c/174 라는 글에도 정찬용씨에 대해서 적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계들을 얘기하면서 그 자신도 직접 해본바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못 찾았습니다만은 제가 글을 적은 것은 정찬용씨의 단계들에 대해서 그가 경험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 글을 적은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3:02 [아라]
http://kr.blog.yahoo.com/asrai21c/1033에 적은 8.영절하의 개인적인 견해도 읽어보시면 단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즉, 그 글에서도 단계에 대해서 논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좁게 보면 약간 jinsnow77님의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은 단계라는 얘기가 있고, 그 책에서 그 단계들을 설명하는 것이 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5 단계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는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8:51 [아라]
경험에 대한 시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더 이상 답변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적고 그만 둘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jinsnow77님의 답글을 읽는데, 논지에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제 하나 하나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7/04/03 (화) 오전 9:09 [아라]
모처럼 쉬는날 일찍부터 또 이곳에 들르게 되었네요. 이제 서로 한 표현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걸 알았으니 정리를 할 때도 되지 않았는지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네. riho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그런 표현이 적당할듯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그 표현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riho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100%경험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설마 정찬용씨가 책에 나온대로 1~5단계를 차례차례 했겠습니까? 책에 소개한 성대모사, 받아쓰기, 테잎듣기, 비디오테잎보기, 비디오테잎성대모사하기 등등은 모두 자기가 경험했겠지만, 책에 소개한대로 그렇게 차례차례 하진 않았겠죠.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하시는듯합니다.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 지적한 것이고,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하시는지, 그 정확한 의미에 대해 어제 오늘 아라님께서 주신 글과 덧글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표현으로는 '정찬용씨가 외국어습득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한 것이고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영절하가 한계의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적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영절하를 진행했던 경험담과 다른 영절하를 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하며, 영절하가 아라님이 그렇게 표현한 만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 거고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제가 아라님의 의견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는 그게 아니셨겠지만 표현이 잘못 나갈수도 있고, 그 표현에 대한 의견을 드린 거고요. 지금 계속 논쟁을 이어오면서도 오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덧글 주신 것을 통해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영절하 안티가 많이 생긴 이유에 대해 riho님께서 써주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화가나서 흥분하다보니 영절하의 나쁜 부분들은 떼어놓고 글을 쓰려는 경향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영절하를 좋게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벌써 몇번째 적지만 전 표현상의 문제를 말씀드린 거지, 그 표현을 한 아라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좀더 설명이 길었으면 어땠을까, 다른 표현으로 바꿔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아라님께서 하고자 했던 말씀이 riho님의 글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riho님의 글을 통해 오히려 아라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논지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 라고 하셨는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iho님의 글을 읽고 이제 끝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덧글을 보니 아직 끝이 아닌건가요?^^; 알겠습니다. 제가 납득할 수 있게끔 타당하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riho님의 글은 읽으면서 반감도 생기지 않았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라님의 글은 중간중간 논리적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끊어지고 설명이 부족해서 제가 오해를 하고 적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의 의견이 riho님과 동일하다면 저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고요. 오해했던 부분들도 잊겠습니다. 그러니 만약 적으려는 글의 내용이 riho님께서 쓰신 내용과 중복된다면 힘들여서 또 적어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중복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서 답변을 다시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최초 작성 일 2007/04/02 오후 12:37
jinsnow77님의 논지는 정찬용씨가 독일어를 배운 바탕으로 영절하의 방법으로 개발했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발상인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배운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고 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잘 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책을 쓰는데, 여러가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을 얘기하고 나서, 처음에 자전거를 거꾸로 타면, 더 빨리 배울 수 있고, 그 다음 단계는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하면 된다고(과장이 좀 심합니까? 그냥 예를 들어본 것 뿐입니다.) 소개를 합니다.
또 다른 예로서 스케이트, 롤러 스케이트 타기를 할때, 걷기를 하고,(이것은 제 경험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거꾸로 타기를 하면,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jinsnow77님의 논지대로라면, 위의 얘기는 100%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많은 사람들이 제 얘기대로 했는데, 열댓명 정도는 따라서 하니깐, 되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따라 했는데,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입니다. 그래서, 그 실패한 사람들은 당신 얘기대로 하니깐 않되더라면서 따집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당신들은 내가 설명한 대로 100% 따라한게 아니다."고 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봐라면서 외칩니다.
이것이 jinsnow77님의 논지입니다. 잘못된 비유라고 하시겠지만, 정확한 비유입니다.
이런 예를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되십니까? 어떤 것을 배우는 경우에는 경험담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행착오를 엄청나게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렇게 얘기하면, jinsnow77님은 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으니, 상관없지 않느냐라고 하실꺼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성공담만 생각하고, 얘기합니까?
수천명이 영절하를 따라하다가 실패를(예전에 영절하 홈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토로했다는 근거로 수천명이라는 것입니다.) 했다는 건 왜 간과하십니까? 아마 그러면 또 "영절하를 제대로 따라한 것이 아니다."라고 할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이해 못해서 그런겁니까?
그 핵심 이유는 부족한 설명으로 어떤 사람은 저렇게 하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정찬용씨가 경험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실패에 대해 아무 답변도 못해주는 것입니다.
그 예로서 정찬용씨의 책 설명만으로는(아주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지만, 이런 얘기를 언급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교포나 한국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노래로 영어 배운다."와 "CNN 뉴스로 영어 배운다."를 해도 영어 배우는 것으로 설명될껍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않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영어 잘 합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미 여러곳에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한 분이 많다고 하는데, 영절하만 그대로 따라서 한 사람이 있다면, 각 단계별로 했는지 자료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00% 영절하만 한건 아니고, 70% 정도 따라한 사람의 자료도 상관 없습니다.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똑같은 얘기 되풀이 합니다. 각 단계 별로 100번 이상씩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이것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한 이유입니다. 즉, 그렇게 했다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명에 한명꼴이거나, 십만명 또는 백만명에 한명꼴이라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걸 했는지 자료가 있습니다.
영화 몇편 봤는지 않 적혀 있다고 생각하실테지만, 2년 동안 하루에 8시간 또는 그 이상 영어 듣기를(영화 보기 입니다.) 80% 수준으로 했고, 그 이후에는 70%(65%) 수준으로 2년 더 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영화 몇편 봤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하루 8시간의 80% 6.4시간 (384분) x 730일(2년)
(저는 주말이라고 특별히 쉰다기 보다는 액션 영화 또는 외국에 있을 때는 혼자 돌아다녔으니, 주말과 평일의 구분은 없었던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80,320분) 4,672시간
거기에 영화의 상영시간이 다 다르긴 합니다만은 2시간 정도면, 평균 시간은 됩니다.
4,672시간 / 2시간 = 2,336편
저 스스로 이때까지 본 영화 수를 생각해 본다면, 2천편까지 될지는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1,500편이상이라는 건 확실하게 기억을 합니다. 즉, 어느 정도 수치가 맞습니다. 최초 2년을 생각한다면, 그것보다는 약간 적을 것 같긴 합니다만은 (최초 3개월과 1년 반뒤 어학원에 있는 시기는 수업을 하므로 하루 8시간이 아닌 5시간 정도 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무리가 없습니다.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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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조금 더 남았으니, 우선 그 글을 모두 적고, 댓글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간단히 답변을 하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12:39 [아라]
제가 했던 얘기를 또 하게 되어 답답한데, 그렇다면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아라님의 의견대로라면 이재룡 할아버지도 경험자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와 제가 정의하는 '경험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찬용씨가 아라님께서 주장하는 그런 맥락의 경험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드렸지만 그 단어, 고작 단어 하나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지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아라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왜 덧글을 길게 써가며 시간 보내며 아라님 블로그에 의견을 말씀드렸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정찬용씨는 독일어, 영어 모두 구사합니다. 독일어는 제2모국어수준이고 영어는 제2외국어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의 몇 안되는 성공자분들...제가 단어를 잘못사용한건지 아라님께서 잘못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영절하 성공자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몇 안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영절하 방법을 실천해서 성공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굳이 자료를 보여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라님께서 주소창에 주소 입력하시고 그 카페 접속해서 들어가 보십시오. 그 카페 자체가 증거니까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가? 입니다. 아라님은 다양하게 들으라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영절하에서는 테잎 하나만 수백번 들으라고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책 어디에도 멍청하게 교재 하나 파고들라는 말은 없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자꾸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이라고 하시는데, 영절하 때문에 실패하는게 아니라, 언어를 배운다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라님의 방법대로 성공자가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여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기다리면 성공자가 조금씩 나올 것입니다. 영절하가 지금 그렇듯이, 아라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라님의 방법으로 하더라도 성공자는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이고 매우 드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운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가능한 일이지만 누구나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힘들다는걸 아라님께서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그 몇년여의 기간동안 느끼셨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라고 하지 않고, 자신은 경험자라고 하시는지 이제 이해하였습니다. 제가 보는 경험자와,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는 그 의미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좁히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계속 논쟁을 해봐야 해결점이 보일 것 같지도 않군요.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으로 나오고 안나오는 문제는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지요. 아라님 주장을 뒷받침 하기에는 조금 어설픈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 내는 대신, 영절하 성공자라는 분께서 까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카페에 그분들이 쓴 내용들이 영절하 경험기가 되겠지요.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게 증거가 될테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참고로 제가 몇달전에, 이런 논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분이 영어로 쓴 글과, 아라님께서 영어로 쓴 글을 교포분께 보여주고 이 두분의 실력들이 정말 신뢰할만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두분 모두 훌륭한 실력을 갖췄다고 했습니다. 아라님은 한국식이 조금 섞여있지만 good. 그리고 그 영절하 성공자분(진정한 영절하 운영자)은 네이티브라고 하더군요. 그 운영자분은 영절하를 5년 했다고 했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아라님, 생각을 좀 넓히시는게 어떨까요? 아라님께서 영절하 방법대로 하지 않고, 영화를 두루두루 많이 보았더니 되더라. 그런 이유만으로 영절하는 경험서가 아니고, 아라님의 이야기는 경험담이라고 하시는건 정말 아라님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좁은 틀에 갇혀있는지 의심하게 합니다. 언어를 이러이러하게 배운다는 것을 터득해서 그걸 단계화 시켜서 낸 책은 경험서가 아니다. 네, 이 말에는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책을 쓴 사람이 언어를 터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경험자는 맞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그러니까 아라님께서 정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적고 싶으시다면, 이런 부연설명을 넣어주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지요. 제 의견이 아라님께 전달이 안 된것 같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전달되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이렇게 글을 쓴 목적은 제 글이 다른 분들께도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아라님의 글만으로는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좁은 범위에서 의미를 받아들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라님의 글에 대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아라님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제 글을 보시면서 영절하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네. 누가 이런 실제적인 자료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라도 했나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이런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사고방식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아라님께서 그런 수치적인 자료를 공개해주시는것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아주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공개를 했는데, 영절하에는 그런 점이 없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책의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 라는 단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이죠.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저에게 자료를 요구하지 마시고 제가 수차례 말씀드린 그 카페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카페의 수많은 자료들이 모두 영절하 경험자들의 자료입니다. 왜 마치 지금 존재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성공해놓고 영절하로 성공한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일까요, 제 눈에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 경험을 늘어놓는 방법으로 생각을 전달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경우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막무가내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재룡할아버지와 정찬용씨는 모두 경험자가 아닌데 얼토당토않은 방법을 지어낸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정찬용씨가 언어를 배우면서, 말이란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따라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듣기도 잘할수 있다는 사실 등등을 깨닫고 그걸 바탕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를 만들었는데 그 단계가 왜 가설이 되지요? 그렇다면, 한 국어선생님이 자신이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는 것은 가설에 의해서 그런 학습을 강요하였기에 그 받아쓰기라는 행동 자체는 위험한 발상이고, 국어를 제대로 못배우는 실패자를 낳는 원인이 되는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아라님이 예를 들어 설명하신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 등등은 아라님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정찬용씨가 너댓번 해보고 그런 책을 썼을까요? 왜 정찬용씨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더 넓게 생각해보지 않으십니까? 왜 자신의 틀에 맞춰서 바라보시는지요? 왜 100% 해보지 않은 것이 되는 건가요? 자신의 경험을 모두 소개하되 단계별로 정리한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쯤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부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도 한계의 방법이지요. 왜냐하면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이니까요. 영절하에서도 영어를 다양하게 접할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이 아라님이 스스로 생각해낸,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부터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신 듯 보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영절하를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이해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영절하에서 오디오테잎하나, 비디오테잎하나로 주구장창 하라고 강요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 이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어떻게 테잎 하나, 비디오테잎 하나만 해서 영어가 됩니까? 한개를 철저히 여러번 반복하되 교재를 여러가지로 활용하라는 뜻이죠.
07/04/02 (월) 오후 6:04 [jiinsnow77]
자,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과 영절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제 글을 통해 영절하를 잘 이해하셨다면 한번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라님의 방법 앞에 1,2,3단계를 붙인것이 영절하입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정찬용씨는 아라님의 방법 앞에다가 1,2,3단계를 붙였으니까 그건 지어낸거고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닌게 됩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계속 영절하를 가설로 여기시는데 참 이상합니다.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데 영절하가 가설이라면 아라님의 방법도 가설이 되네요? 그런데 아라님은 경험담을 늘어놓는 방식이고 자신이 얼마나 들었는지 시간을 계산해서 제시했으니까 이건 경험담이고, 영절하는 경험담이 아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경험자', '경험담' 이런 단어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서 논쟁이 계속 되는 것 같은데, 아라님께서는 어떤 경우를 '경험'이라고 정의하시는지 이제 잘 이해했으니 더 설명을 안해주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경험'이라는 것의 정의도 무엇인지 아라님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어쨌든 제가 아라님께 제 생각을 새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아라님의 글과 비롯하여 제 생각도 여기 블로그를 찾는 분들께 공개되는 것을 겨냥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차이의 폭을 좁히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가능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의견을 이곳에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라님께 제 생각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영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 아닙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철저한 자세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주는 도움은 아라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큽니다. 테잎 하나를 30번 이상 듣고 성대모사를 반복해서 하는 노력을 통해, 저는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철저히 반복해야 하고 흉내내야 하는지 알게되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그래서 발음만큼은 상당히 개선되었고 외국에서 살다왔냐는 소리까지 듣는 저입니다. 철저한 반복이 도움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런 철저한 반복을 통해 테잎이 거의 외워지다시피하면서(물론 일부러 외운게 아니었죠)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파악하게 되었죠. 반복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라님께서 영절하에서 말하는 반복을 실천한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반복을 실천했다고 해서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으로 칭하는 것은 좀 성급한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사람에 따라 학습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같은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다. 나의 경우는 다양한 반복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반복이 질리는 사람이라면 영절하보다는 나의 방법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반복으로는 효율을 얻을 수 없는 경우라면 영절하가 더 맞는 방법일것이다. 이런식으로 부연설명을 적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제 의견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똑같은 얘기 되풀이 합니다. 각 단계 별로 100번 이상씩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이것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한 이유입니다. 즉, 그렇게 했다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명에 한명꼴이거나, 십만명 또는 백만명에 한명꼴이라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07/04/02 (월) 오후 7:51 [jiinsnow77]
--->읽을수록 의아한 부분인데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아라님, 지금 이 말씀자체가 가정이라는 건 알고 계십니까? 만명에 한명꼴이요? 영절하가 아라님께는 그렇게 어려운 방법이었습니까? 그렇다면 그건 아라님께 해당되는 얘기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셔야죠. 설문조사라도 해보셨습니까? 만명에 한명꼴이라고 사실인양 단정을 지으시는군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제가 보기에는 아라님 방법(영절하의 4단계라고 할수있는)이 더 어려워보입니다. 그래도 영절하에서 말하는 1,2,3단계를 거쳤기에 지금 영화를 보며 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영화만 봤다면 소리를 잘 듣게되기까지 아주 오래걸렸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영절하만 옳고 아라님 방법이 어렵다고 단정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제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지 다른 분들에게는 아라님 방법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그리고 앞서 제가 말한 영절하 성공자는 정말 드물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네이티브수준으로 구사하는 경우를 '성공자'라고 칭한겁니다. 네이티브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를 알아듣고 간단하게라도 영어를 구사하기 시작한, '영어습득과정을 걷고있는'분들은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가보면 많이 계십니다. 저는 냉정하게 말하면 성공자(네이티브수준)는 드물다는 말씀을 드린거지요.
07/04/02 (월) 오후 7:52 [jiinsnow77]
<즉, 영절하를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다른 방법을 병행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라님, 믿고 싶은 사실만 믿으려는 태도를 버리십시오. 아라님께서는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지요. 그런데 그 병행했을거라는 '다른 방법'이란 어떤 것입니까?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07/04/02 (월) 오후 7:53 [jiinsnow77]
아라님께서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등등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신 부분에 대해 지적해 보겠습니다. 만약 정말 제대로 배우는 방법을 안다면, 제대로 된 방법을 권하며, 자신이 느꼈던 방법을 권합니다. 절대로 자신이 느끼지도 못했는데 방법을 고안해서 권하지는 않습니다. 영절하는 없는 방법을 고안한것이 아니라, 저자가 경험한 바를 정리한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8:09 [jiinsnow77]
아라님께서 예를 들으신대로, 그렇게 엉터리 방법을 권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게 제대로된 방법인지 직접느껴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라님이야말로 이 글을 통해 정찬용씨가 경험자라는 것을 오히려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07/04/02 (월) 오후 8:10 [jiinsnow77]
만약 정말 영절하가 경험없이 나온 이야기라면, 그대로 따라해서 책에 설명된 현상들을 느낀 사람들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조차도 책에 나온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경험없이 상상해서 썼다면, 저는 책에 나온 그대로 못느꼈어야 정상이겠죠.
07/04/02 (월) 오후 8:11 [jiinsnow77]
<그런데, 누가 자막없이 영어 보라고 권하던가요? 한국 사람들 중에 자막없이 영어 보라고 외친 사람은 저 말고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얘기했지만, 모사이트에 가봐도 드라마보라고 하면 한글자막, 영어자막 보라고 하지, 자막없이 보라고 권하는 사람을 전혀 본적이 없습니다.> 라고 어떤분의 질문글에 답변을 달으신걸 봤는데, 영화를 자막없이 보면 듣기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영어공부관심많은 사람이라면 대부분 잘 아는 얘기입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좀 황당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4/02 (월) 오후 8:20 [jiinsnow77]
그런데 영절하가 나오면서 그걸 좀더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어떻게하면 '언어습득'이라는 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설명을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외국어도 모국어 배우듯이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말이죠. 아라님께서 그런 분을 못본 것일 뿐, 그런 분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단정을 내리시면 참 안습이지요.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면서도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방법을 꾀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래서 입으로는 말이 잘 안나와도 귀로 들으면 알아듣는 분도 있더군요.
07/04/02 (월) 오후 8:20 [jiinsnow77]
마찬가지로, 아라님께서 영절하 성공자를 본적도 없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본 것이 아니라고 해서, 그들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들이 영절하로 성공한 것이 아닌데도 영절하로 모든것을 이룬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단정을 내리면 안되는 것이죠.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영절하나, 아라님의 경험담이나, 이재룡 할아버지의 조언이나 모두 성공자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은가요? 성공자가 하루에도 열명씩 쏟아집니까? 아니죠. 아주 드물게 어느날 갑자기 한분께서 귀가 다 뚫렸다고 자랑을 하시죠.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들을 게시판에 들려줍니다. 그분이 성공하기까지는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말씀드렸지만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보통의 의지력으로는 힘듭니다. 동기가 가장 중요하겠죠. 그 해당언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다급한 상황일수록 성공확률이 큽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한국땅에서 살지만 영어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분들도 있죠. 그분들은 엄청난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성공자가 드물게 나오는것이 당연합니다.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그런데 그렇게 성공자가 드물게 나오는 것을 영절하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영절하가 나온지 불과 몇년이 되었습니까? 그리고 영절하가 나오기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대하는 태도는 어땠습니까? 사람들의 인식이란 바꾸기 힘든 것입니다. 통합적으로 생각해서 원인을 찾아내려고 해보십시오. 영절하 자체만 보며 그 원인을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하지 마시고요.
07/04/02 (월) 오후 8:21 [jiinsnow77]
그리고 또 어떤 부분에, 한국에서는 영어로만 나오는 교재를 찾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이것역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쓰신 것 같더군요. 잘 알아보지도 않고 아라님의 주관적인 생각을 통해 사실인양 쓴 부분이지요. 왜 없습니까? 영어로만 나오는 교재들 넘쳐납니다. 저는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던데요. 서점가서 영어테잎 찾아보기나 하셨습니까? 영어만 나오는 좋은 오디오북들이 수두룩합니다. 어린이교재부터 중고등학생교재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넷서점에 가면 그 종류가 더 다양하고요.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로만 미루어 어떤 것에 대해 사실인양 설명하지 마시고 좀 더 자료를 찾아보시고 분석하신 후에 의견을 올리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아라님께서 영화를 자막없이 보라고 외치기 전에도 이미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분들은 그런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어를 항상 접하는 통번역사들도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지만 인터넷에서 도움을 주려고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으시는 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영어 잘하려고 조금만 마음만 먹고 찾아보면 영어자막 치우고 보라는 얘기쯤은 쉽게 알아냅니다. 아라님의 블로그로부터 그런 얘기가 퍼지고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인터넷상으로 아는 친구는 영어를 잘해보겠다고 만화만 열심히 보았다고 합니다. 자막없이요. 그래서 지금은 영어를 잘하죠. 물론 그 친구가 이민을 가야할 상황이라 동기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긴 했겠죠. 아라님께서 최초라는 착각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8:22 [jiinsnow77]
다만 무턱대고 자막없이 영화봐라. 이렇게 하면 실천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당장 외국나갈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그런방법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해도, 마치 그 사람이 특별한 경우였기에 그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적용할 엄두를 쉽게 내지 못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영절하를 읽었고, 그제서야 수많은, 외국어를 배운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실천할수 있고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그런면에서 영절하는 영어에 거리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좀더 영어를 쉬운 존재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준 것입니다. 영절하 각 단계에 대한 저자의 논리적인 설명들이,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들이 도저히 자신이 겪지 않고서는 쓸 수없는 내용들입니다. 저자가 단계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자신의 경험을 쓴 부분들이 있는데, 마치 그 부분은 무시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군요.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어쨌거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입니다. 단어 하나의 표현에 따라서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긴 공개적인 곳입니다. 표현상으로 신경을 더 쓰시는 게 좋습니다. 설마 정찬용씨께서 전혀 다른 방법으로 외국어를 배웠는데, 자신이 겪어보지도 않고, 또는 아라님의 표현대로 너댓번 해보고 영절하를 썼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07/04/02 (월) 오후 8:23 [jiinsnow77]
너댓번 해서는 책에 설명한 그런 현상들을 느낄 수 없었을테고, 그랬다면 저자는 그걸 적지도 못했겠죠. 맘먹고 열심히 해야만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저자가 적어놓았죠. 그런데도 그게 가정입니까? 영절하가 가설이라는 아라님의 의견이야말로 가정 아닙니까? 영절하의 각 단계들을 제대로 실천해보고 책에서 나오는대로 느껴보셨습니까? 정말 여러번해봐야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인데 느껴보지 못하셨나요?
07/04/02 (월) 오후 8:24 [jiinsnow77]
저는 영절하에서 말하는 현상들을 느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데, 그렇다면 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07/04/02 (월) 오후 8:24 [jiinsnow77]
먼저 답글을 상당히 적기 힘드셨을텐데, 댓글 감사합니다.
jinsnow77님과 제가 말하는 경험이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도 간단히 다시 답변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내용은 공평하게 제 블로그에 글로서 올리겠습니다. 즉, 제가 답글을 적고, 그것에 대해 답글을 하시는 것까지 모두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8:33 [아라]
두분의글을읽어보고 아라님과영절하모두를읽어본독자로써 한마디하겠습니다.글의요지를보니,아라님께서 쓰신글중 정찬용씨가경험자가아니다라고한것이문제가된듯합니다.그부분이 제가독자로써.그리고 아라님과영절하를보고 듣기위주의영어를배우는사람으로써 중요한부분인거같아서 이렇게글을씁니다
07/04/03 (화) 오전 12:51 [riho1004]
우리나라가 영어에굉장히민감합니다.조기유학이다.만2세부터영어학습이다.혈안이되어있을정도니깐요.그렇기때문에 영어지침서라는책들이 항상이슈가되고 모든사람들입에오르내립니다.
07/04/03 (화) 오전 12:53 [riho1004]
그렇기때문에 경험자이냐아니냐가 굉장히중요한독자들의궁금증이며,얼마만큼독자들이확신을가지고배울수있게하는지가 또한중요한부분인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6 [riho1004]
두분이말씀하시는 경험자라는뜻과.영절하라는책을읽은독자로써.
정찬용씨가쓰신책은 경험을바탕으로한지침서라고하시는게 가장적절한표현인거같습니다.정확한경험담이아니라고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9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도 이말에동의를하셔야합니다.영어를모국인처럼습득한경험자이긴하나,책의내용은100%사실은아니기에.경험을바탕으로,이런영어방식도있다라는 새로운방법을제시한첫필자라고해야겟습니다.
07/04/03 (화) 오전 1:04 [riho1004]
그러나,영어를 영절하나 아라님의방법으로 시도해보려하는 수많은독자들에게 이방법의확신을주기엔 영절하의내용은 경험을바탕으로약간의살들을덧붙였기에 어느수준의사람이 얼마나 어떻게해야하는지 막연하게나와있는게사실입니다.
07/04/03 (화) 오전 1:08 [riho1004]
이게문제입니다.성공한사람도잇으나 실패한사람이무수히많고.그사람들이 영절하안티가되엇다는게.바로 막연한설명이기때문입니다.아라님의방법으로도
무수히많은사람이실패는하겟으나 안티는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라님의학교시절수준과 언제어디서 얼만큼하셧는지 100%사실을적으셧기에....
07/04/03 (화) 오전 1:10 [riho1004]
그것을기준으로 많은독자들이 최소한 2~3년.영어를꾀잘하시는분들은..1년이상은하면 성과가있겟구나하고 잣대로삼을수있고 또한아라님께서 5년이상 길게는10년을대다보고하시라고하셧고 현제자신은 아직도 영어배우는중이라하셧기에 확실한 경험담으로 독자들이신빙성을가지고 시도할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1:13 [riho1004]
그래서 실패한사람이라면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박에없을거같네요..
그런데 영절하는 제목부터 논란이되고.독자들이..어떤수준이 얼만큼해야 성과가나오는지 잣대를잡기가애매합니다.왜냐면 100%사실은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책내용이 정확히 정찬용씨가 어디서 어떻게배웟는지(최소한 어디가경험이고 어디가 경험을바탕으로쓴 노하우인지)모르기에그러합니다.
07/04/03 (화) 오전 1:18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말한 영절하로성공하신분들도잇다고하셧는데.영절하1-5단계를 정확히하셔서 성공을하셧다면 그분이 여기서말하는 진짜경험자가되는것입니다.그붙께서 아라님처럼 과장축소없기 사실대로 배운과정을 글로쓰신다면.그게 100% 그분의실제경험담이되는것이지요.
07/04/03 (화) 오전 1:20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이재룡할아버지의책은보지못했지만 그분께서 자신의예전영어수준과.어떤걸득고성공했나 쓰셧으면 그건경험이고.독자들이그분의홈피에 질문하였을때.
이정도수준이면 쉬운거부터들어봐라 하신건 경험을통해조언을해주는 지침서라는것입니다.즉경험은아니지만,쉬운걸들어도배울수잇을거같다는 조언을 독자들께서 걸러서들으셔야겟지요.
07/04/03 (화) 오전 1:28 [riho1004]
결국 영절하를쓰신 정찬용씨가 어떤경험을어떻게햇는지확실하게 쓰시지않은상태서 너무 영절하방법의효과와 독자들의관심위주로글을쓰신게아닌가싶어요,,이상 제생각이였구..아라님과jiinsnow77님두분다 더욱성공하시고.다른많은분들이 아라님글이나 영절하보고 성공많이하셧음좋겟어요 영절하역시 5년이상꾸준히하면 반드시성공하리라믿어의심치않습니다(6개월이란말만없어도 안티많이줄엇을거같은데 ㅡㅡ)그럼모두 좋은하루~~
07/04/03 (화) 오전 1:43 [riho1004]
댓글이라 어수선해서 문법이엉망인데.윗글에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밖에 없을거같다<<라고썻엇는데.보충설명을하자면 제가영절하로 중도포기할때.이걸얼마나해야하는지 책에서는 6개월 1년 이란말들도잇고,계속들어라라는말도잇고 너무애매해서였습니다.아시죠?저희나라사람 여유시간도없을정도로 빠듯한거 ㅡㅡ;
07/04/03 (화) 오전 1:59 [riho1004]
그러나 아라님글을보고 시도하다가 중도포기하게되면.그런문제는없을거같습니다.너무시간이안나서 포기해야겟다 이런생각으로중도포기할거같거든요..
그만큼 자세한경험하나하나가 독자들한테 확신과방향을제시해주는거같네요
영절하도 세밀하게 하나하나쓰셧으면 하는아쉬움이갑자기들어서 쓰네요 ㅡㅡ 그래서 영절하중도포기한분들이 사기다아니다 하면서 안티가되는거같아요
07/04/03 (화) 오전 2:02 [riho1004]
riho1004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경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따진것은 그것이 경험서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즉, 영절하의 단계를 소개하는 것이 경험이 아니라면, 경험이 아닌 것이 소개 되어 있다면, 그것을 경험서로 부를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도하차를 하거나, 이 방법으로 해서 않된다고 하는 이유를 따져보면, 따라하긴 했으되 설명이 않되어 있는 방법은 독자 임의로 생각해서 실천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7/04/03 (화) 오전 2:37 [아라]
그래서, 경험서의 정의가 좀 더 철저하게 내려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찬용씨가 외국어 배운 경험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즉, 그 글에서(http://kr.blog.yahoo.com/asrai21c/104.html) 영절하의 단계를 얘기하고, 정찬용씨도 해본바가 없다고 했으니, 그 단계를 논하는 것에 대해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또 찾아봐야 겠네요.
07/04/03 (화) 오전 2:49 [아라]
http://kr.blog.yahoo.com/asrai21c/174 라는 글에도 정찬용씨에 대해서 적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계들을 얘기하면서 그 자신도 직접 해본바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못 찾았습니다만은 제가 글을 적은 것은 정찬용씨의 단계들에 대해서 그가 경험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 글을 적은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3:02 [아라]
http://kr.blog.yahoo.com/asrai21c/1033에 적은 8.영절하의 개인적인 견해도 읽어보시면 단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즉, 그 글에서도 단계에 대해서 논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좁게 보면 약간 jinsnow77님의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은 단계라는 얘기가 있고, 그 책에서 그 단계들을 설명하는 것이 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5 단계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는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8:51 [아라]
경험에 대한 시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더 이상 답변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적고 그만 둘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jinsnow77님의 답글을 읽는데, 논지에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제 하나 하나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7/04/03 (화) 오전 9:09 [아라]
모처럼 쉬는날 일찍부터 또 이곳에 들르게 되었네요. 이제 서로 한 표현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걸 알았으니 정리를 할 때도 되지 않았는지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네. riho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그런 표현이 적당할듯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그 표현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riho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100%경험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설마 정찬용씨가 책에 나온대로 1~5단계를 차례차례 했겠습니까? 책에 소개한 성대모사, 받아쓰기, 테잎듣기, 비디오테잎보기, 비디오테잎성대모사하기 등등은 모두 자기가 경험했겠지만, 책에 소개한대로 그렇게 차례차례 하진 않았겠죠.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하시는듯합니다.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 지적한 것이고,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하시는지, 그 정확한 의미에 대해 어제 오늘 아라님께서 주신 글과 덧글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표현으로는 '정찬용씨가 외국어습득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한 것이고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영절하가 한계의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적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영절하를 진행했던 경험담과 다른 영절하를 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하며, 영절하가 아라님이 그렇게 표현한 만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 거고요.
07/04/03 (화) 오후 1:54 [jiinsnow77]
제가 아라님의 의견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는 그게 아니셨겠지만 표현이 잘못 나갈수도 있고, 그 표현에 대한 의견을 드린 거고요. 지금 계속 논쟁을 이어오면서도 오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덧글 주신 것을 통해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영절하 안티가 많이 생긴 이유에 대해 riho님께서 써주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화가나서 흥분하다보니 영절하의 나쁜 부분들은 떼어놓고 글을 쓰려는 경향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영절하를 좋게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벌써 몇번째 적지만 전 표현상의 문제를 말씀드린 거지, 그 표현을 한 아라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좀더 설명이 길었으면 어땠을까, 다른 표현으로 바꿔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아라님께서 하고자 했던 말씀이 riho님의 글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riho님의 글을 통해 오히려 아라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논지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 라고 하셨는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iho님의 글을 읽고 이제 끝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덧글을 보니 아직 끝이 아닌건가요?^^; 알겠습니다. 제가 납득할 수 있게끔 타당하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riho님의 글은 읽으면서 반감도 생기지 않았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라님의 글은 중간중간 논리적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끊어지고 설명이 부족해서 제가 오해를 하고 적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의 의견이 riho님과 동일하다면 저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고요. 오해했던 부분들도 잊겠습니다. 그러니 만약 적으려는 글의 내용이 riho님께서 쓰신 내용과 중복된다면 힘들여서 또 적어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중복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서 답변을 다시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07/04/03 (화) 오후 1:55 [jiinsnow77]